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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황신혜가 지주연에게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김용건, 탁재훈, 이지훈, 현우가 고기를 굽는 사이 황신혜, 오현경, 김선경, 지주연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주연은 "언니들한테 너무 궁금한 게 저도 힘든 일도 겪었고, 사실 우여곡절들이 다 있지 않나. 지혜를 좀 듣고 싶다. 너무 궁금하다"며 조언을 구했다.
황신혜는 "돌이켜보면 정말 죽으려고 했던 적도 몇 번 있을 정도"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별의별 일이 얼마나 많았겠니. 지금 보면 말로 할 수 없었던 힘든 걸 잘 겪고 지금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 그러다 보니까 내가 더 단단해지고"라며 아무리 단단해졌어도 힘든 일이 또 오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냥 아프면 심하게 아파"라고 말한 김선경은 "아픔을 피하려고 하니까 그 아픔을 피하려는 노력이 더 아프더라"라며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 MBN '우다사3'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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