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O는 29일 "농심과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포스트시즌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농심은 가수 비의 ‘깡’ 열풍에 힘입어 1973년 ‘고구마깡’ 이후 47년 만에 ‘깡’ 과자류(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의 신제품인 ‘옥수수깡’을 출시했다.
KBO와 농심은 이를 기념해, 포스트시즌 중 매 경기 결승타를 친 선수에게 백만원의 상금과 ‘깡 제품’을 전달하고 해당 선수의 사인볼을 팬들에게 제공하는 ‘오늘의 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고척스카이돔 외야 펜스에 ‘옥수수깡 홈런존’을 운영해 해당 구역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도 백만원의 상금과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팬들을 대상으로 한 티켓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가을 야구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 시즌 우승팀 NC 타선의 중심이었던 강진성 선수의 별명도 ‘깡진성’ 이듯 농심 깡 제품은 야구와 잘 접목돼 KBO와 함께 재미있는 마케팅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KBO와 선수들, 그리고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포스트시즌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