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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이슬예나 PD가 펭수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EBS의 펭수를 탄생시킨 이슬예나 PD가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가수 플라워 고유진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슬예나 PD는 펭수의 당돌한 콘셉트에 대해 "시킨 건 아니다. 펭수와 처음에 콘텐츠를 할 때, '너는 남극에서 온 10살 펭귄인데 한국의 사회에 대해서 얼마나 알겠냐. 그러니까 100살을 만나든, 꼬마를 만나든, 사장님을 만나든 평등하게 대화해라'라고 했다. 마침 펭수가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런데 사장님 이름까지는 부를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EBS 기존 컬러랑 색이 많이 달라서 걱정을 했는데 선배님들이 색다르다고 연락을 해줬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사실 6개월 동안 무명 시절이었다. 뽀로로에게 못 미치는 펭귄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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