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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광(39)의 아내 방송인 이솔이(32)가 탈모 진단 심경을 밝혔다.
이솔이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기대 안했는데 오늘 날씨 너무 좋아서 완전 힐링 중이에용"이라며 "그래서 새벽 라운딩하고 송현아 왔어요. 3층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네용. 하늘이 흐려도 좋은 계절은 아마 가을이 유일할 거예요"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연한 베이지색 니트 원피스에 회색 재킷을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로 검정 마스크를 쓴 이솔이가 수풀을 배경으로 포즈 취하고 있다.
이솔이는 "제 겨울 옷들 보는데 꼭 기본! 그 기본이 없어요. 항상 디테일 주렁주렁. 그래서 오늘 송현아 온 김에 심플한 블랙 코트 하나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아울렛 맞나 했답니다. 결국 못 사고 돌아가는 중. 오빠 미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솔이는 "그나저나 갑자기 탈밍아웃 뭐죠"라며 눈물 이모티콘과 함께 "핸드폰 알람이 많이 와서 보니 기사 때문이었군요. 슬픈 얘기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흑흑. 그치만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했다.
SBS '동상이몽2' 제작진에 따르면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최근 탈모 전문 한의원을 찾았다. 그런데 이솔이의 두피 상태를 확인한 전문가가 "박성광보다 탈모가 더 심각하다"는 진단을 내린 것. 해당 내용은 2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남편 박성광은 이솔이의 SNS에 "여보 나만 믿고 따라와"란 댓글을 남기고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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