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4연승을 내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96-91로 이겼다. 4연승을 거뒀다. 5승4패로 4위다. 전자랜드는 3연승을 마감했다. 7승2패로 단독선두.
상승세를 달리는 두 팀.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3쿼터까지 전자랜드의 2점 리드. 4쿼터 중반까지 역전을 계속 주고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경기종료 2분53초전 숀 롱의 자유투와 1분58초전 김국찬의 득점으로 3점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전자랜드는 1분37초전 에릭 탐슨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과 추가자유투를 넣어 균형을 맞췄다. 이후 함지훈과 정영삼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43초전 롱이 탐슨의 반칙으로 자유투 2개를 넣어 다시 앞서갔다.
전자랜드는 작전시간 후 공격에 실패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7초전 김국찬의 자유투 1개로 승부를 갈랐다. 전자랜드는 다음 공격을 통해 김낙현이 종료 3초전 스크린을 받고 3점포를 시도했으나 짧았다. 현대모비스는 롱이 26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숀 롱.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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