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보검의 닮은꼴로 유명세를 떨친 유튜버 민서공이(본명 김민서)가 네티즌들의 조롱에 불쾌감을 표출했다.
민서공이는 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죽는 게 더 나을 듯"이라는 글을 올린 뒤 2일에는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한 캡처 사진에는 민서공이를 향한 악플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네티즌들은 민서공이가 박보검의 '별 보러 가자'를 커버하자 "별 보러 간다더니 약속 지키는 거냐"라더니 "보통 나랑 1도 상관없는 연예인 죽어도 좀 먹먹하고 슬펐는데 얘는 뭐 연예인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나 주고. 그럴 바엔 죽는 게더 나을 것 같긴함", "걍 제발 XXX" 등의 수위 높은 댓글들을 작성했다.
이에 민서공이는 "사람 한 명 잡아서 조롱하고, 욕하고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보면 되는 것을 굳이 찾아와서 심한 댓글을 쓰는 게 좋으신가요? 혹시 본인이 남한테 그렇게 선 넘는 말을 듣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 거 같으신가요. 이런 것들 말고 다른 댓글들 여태까지 캡처해온 댓글들 많은데 이번게 제일 심하네요. 기사 나왔길래 봤는데 정말"이라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민서공이는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꼴로 출연한 뒤 본격 유튜버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박보검과 관련된 콘텐츠들은 연달아 업로드하자 거세게 비난했고 민서공이는 악플을 멈춰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사진 = 김민서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