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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금보라가 과거 기자의 횡포에 맞선 일화를 공개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금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금보라는 20대 때 기자의 횡포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옛날에는 배우의 인권이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된다. 연예인이라는 단어보다 '딴따라'라는 단어를 쓰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많이 났다. 과거 제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의사와 동거를 해서 임신했다는 기사가 난 적 있다. 그때는 '이런 걸 왜 참아야 하지?'라는 생각에 기자를 찾아가서 따졌다. 그 기자는 제가 명예훼손죄로 고소해 구속당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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