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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재근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고재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정수는 "'미스트트롯'이 쏘아 올린 스타"라며 고재근을 소개했고, 고재근은 "로커에서 '사랑의 카우보이'로 돌아온 트로트 로커 고재근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윤정수가 "그래도 아직은 많은 분들이 Y2K 얘기하지 않느냐"고 묻자 고재근은 "이제 나를 Y2K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어르신들은 당연히 '미스터트롯'으로 아시고, 어린 분들은 Y2K를 모른다"라고 답했다.
남창희가 "최근에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다시 시작됐죠?"라고 묻자, 고재근은 "부산을 시작으로 콘서트를 시작한다. '미스터트롯'이 탑20에서 탑6로 바뀌면서, 다 나오진 못하고 랜덤으로 나온다"라고 답했다.
[사진 =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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