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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올림피아코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3-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페란 토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스털링과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포든, 권도간, 데 브라이너는 중원을 구성했고 진첸코, 아케, 스톤스,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델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페란 토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36분 제주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45분 칸셀루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맨시티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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