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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밴드 가을방학의 멤버 정바비(본명 정대욱·41)가 가수지망생 A씨의 사망 사건에 연루된 가수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3일 MBC '뉴스데스크'는 가수를 꿈꾸던 27세 여성 A씨가 전 남자친구이자 유명 가수로부터 고통을 받았다는 유서를 쓰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A씨의 전 남자친구는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로 A씨에게 술에 약을 타서 먹인 뒤 불법 촬영과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취재진에게 문자를 보내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상황.
이에 일각에서는 전 남자친구의 정체가 가을방학의 정바비가 아니냐는 추측과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정바비는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기타리스트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2008년 한 음악페스티벌에서 멤버 계피를 만난 것을 계기로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3월의 마른 모래'를 발매하며 가을방학으로 데뷔했다.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정바비는 최근 작사 및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8년도부터 그룹 방탄소년단(BTS)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한편 정바비는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 = 유어썸머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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