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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 범죄자 조두순이 40일 뒤 출소한다. 출소 후 그가 거주할 것으로 알려진 안산시의 대응도 분주하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조두순 출소에 대비하는 안산시의 모습을 소개한다.
지난 2008년, 아동을 대상으로 극악한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 40일 뒤 그가 사회로 돌아온다. 출소 후 안산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산 시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한 상태다.
안산시는 경찰과 협력해 특단의 조치들을 마련하고 있다. 사각지대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확충된 CCTV 개수만 약 4,000여 개. 또한 관제실의 24시간 모니터링과 순찰 인력 확대로 범죄 예방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다. 버튼 하나로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가 가능한 안전벨의 수시 점검과 모의실험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출동을 준비하고 있다.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안산의 범죄 예방 시스템 점검 현장을 밀착 취재한다. 4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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