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노정의가 김혜수, 이정은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 언론시사회가 열려 박지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등이 참석했다.
어느덧 20살이 된 노정의는 "특별히 20살의 각오는 없고, 그냥 선배님들의 길을 잘 따라가고 싶다. 선배님들이 너무 잘해주신 걸 저도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돼 잘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해 김혜수, 이정은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혜수, 이정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오른쪽에 교장 선생님 두 분이 계시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부담이 많이 됐다. 그냥 부담이 아니라,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작품에서 누를 끼치고 싶지 않은 느낌의 부담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부족한 걸 채워나가고 배워나갈 수 있는 감사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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