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최준용은 복귀했지만, 김민수에겐 복귀를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은 서울 SK 감독은 4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앞서 김민수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SK는 최준용이 지난 1일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서 사타구니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치렀다. 문경은 감독은 최준용에 대해 “부상 재발 우려는 없는데 아무래도 경기감각은 떨어진 모습이었다. 오늘은 선발 출전이 아니지만, 이외의 부분에서는 정상적으로 투입할 것이다. 리바운드, 수비, 속공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 큰 욕심 갖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민수는 여전히 ‘개점휴업’ 중이다. 김민수는 지난달 10일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 이후 줄곧 공백기를 갖고 있다. 허리통증 탓이다.
문경은 감독은 김민수의 복귀시점에 대해 “아직 멀었다. 허리통증이 남아있어 비시즌 몸 상태다. 허리통증이 없어지면 그때부터 근력, 체력 등을 끌어올려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문경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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