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타선을 6이닝 무실점으로 꽁꽁 묶은 크리스 플렉센(두산)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데일리 MVP의 영예를 안았다.
KBO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0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데일리 MVP로 두산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을 선정했다.
플렉센은 이날 6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106구 호투로 팀의 1차전 승리를 견인했다. 데뷔 첫 가을야구, 1차전 선발이라는 중압감을 털고 10월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5의 기세를 그대로 이었다.
플렉센에게는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 상품권이 수여됐다.
[크리스 플렉센.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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