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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을 사람답게 만든 장본인이 자신이라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팽현숙이 스페셜 MC이자 눈맞춤 신청자로 출연했다.
이날 팽현숙은 최근 예능인 브랜드 평판에서 7위에 올랐지만 최양락은 34위라며 “요즘 내 보조로 다니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웃게 했다.
강호동이 “말씀을 이렇게 하지만 사랑 없이 30년 부부가 유지가 되냐”고 하자 “개 XX이다. 내가 사람 만들었다”고 말해 MC들을 폭소하게 만든 팽현숙.
팽현숙은 “내가 참고 참아서 새 인간을 만들어서 지금 술집에 있다. 술 마시고 있을 거다. 내 카드로. 정신이 왔다 갔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결혼할 때 고영수 아저씨가 ‘현숙아 잠깐만 나와봐라’ 그랬다. ‘귀 좀 잠깐만 빌려줄래’라고 하더니 ‘이런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 걔 또X이야’라고 했다”면서 “그 아저씨도 미친X이지. 제정신이야? 선배가 돼서”라고 덧붙여 MC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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