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과 전북이 FA컵 결승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과 전북은 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양팀은 오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전북은 후반 5분 무릴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릴로는 바로우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후반 15분 주니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주니오는 윤빛가람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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