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대한민국 펜싱 레전드 남현희가 남편인 5세 연하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공효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 홍경민은 남현희가 출연하자 "두 분 다 운동선수라 만나는 과정이 특이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현희는 "우리가 같은 소속 팀 선수였다. 종목은 달라도"라며 "워크숍을 갔는데 남편이 나한테 '누나 팬이다'라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후 가끔 만나면 남편이 이벤트도 해주고. 예를 들어 데이트할 때 내 운동화 끈이 풀리면 남편이 '잠깐'이라고 하더니 무릎 꿇고 끈 묶어주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남현희와 공효석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8세 딸 하이를 뒀다.
[사진 =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