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프로배구가 관중 추가 입장을 실시한다.
한국배구연맹은 "11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5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17일 개막한 도드람 2020-2021 V리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10월 31일부터 전체 좌석 30%선에서 관중을 입장시켰다. KOVO는 당시 "11월부터 입장 허용 인원을 전체 좌석 50%까지로 상향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고, 11월 11일부터 최종 50% 확대 결정을 내렸다.
오는 11일은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맞붙는다.
KOVO는 "구단 상황에 따라 관중 입장 범위는 상이할 수 있다"며 "팬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방역부터 방역 관리자 운영까지 전방위적 조치를 실시해 질병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장충체육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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