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스윙스·머쉬베놈 무대에 화제성 1위 등극…출연자 1위는 이소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디머니9'이 방송 3주차 만에 비드라마 화제성 1위 등극에 성공했다.

이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5주차 화제성 집계 결과다. '쇼미더머니9'은 출연진들의 2차 예선 무대에 네티즌의 높은 관심이 발생했으며, 스윙스와 머쉬베놈의 무대가 특히 화제 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스윙스와 머쉬베놈은 각 4위와 8위에 올랐다.

JTBC '아는 형님'은 전주 대비 화제성 19.28% 하락했으나, 순위는 1계단 올라 비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제 1회 형님학교 걸그룹 대전'을 방영해 아이돌 팬들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다양한 걸그룹이 출연해서 좋았다는 댓글이 많았다. 방송 중 위키미키가 우승하며 완전체 출연권을 획득하자 울컥해 눈물을 흘린 유정의 모습이 화제 됐으며, 위키미키를 향한 네티즌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트와이스 출연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주 대비 화제성 198.44% 상승하며 13계단 순위 상승해 비드라마 3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4위는 MBC '복면가왕'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25.69% 상승했다. '부뚜막 고양이'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연한 도전자 중 국제 변호사 서동주에 '의외의 인물이라 신선했다'는 반응과 '일반인이 출연하면 판정단이 어떻게 맞추냐'는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다.

JTBC '히든싱어6'는 전주 대비 화제성 5.83% 감소했으나, 비드라마 5위 순위 유지에는 성공했다. 원조 가수로 이소라가 출연해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이소라의 무대에 극찬이 쏟아졌다. 또한 패널 구성에 만족을 표한 반응도 빈번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소라가 1위에 올랐으며, 지난 주 출연자 장범준도 7위를 기록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0월 26일부터 2020년 11월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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