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반격할까, 아니면 두산이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할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을 내세우며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민성(3루수)-이형종(우익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짜여진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전날(4일) 멀티히트를 때린 김민성이 6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한편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박건우(우익수)로 선발 타순을 조정했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0LG 김민성이 경기 전 훈련에 임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두산 정수빈이 훈련하고 있다.(두 번째 사진)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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