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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재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주급 20만파운드(약 2억 9000만원)으로 재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루이스 구단주는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위해 주급 20만파운드에 옵션을 더하는 제시안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토트넘에서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8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무리뉴 감독과 같은 에이전트와 계약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나와 같은 에이전트인 것이 손흥민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손흥민과의 계약을 걱정하지 않는다. 레비 회장과도 좋은 관계에 있는 손흥민은 계약기간이 3년 남아있고 문제될 것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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