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 박보검이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서복'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박보검은 드라마 '청춘기록' '남자친구' '구르미 그린 달빛' '응답하라 1988' '너를 기억해', 영화 '차이나타운' 등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캐릭터 부자다. 사이코패스 변호사부터 천재 바둑 기사, 왕세자, 모델 출신 배우 등을 완벽 소화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서복'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박보검은 '서복'에서 복제인간 서복 역할을 맡아 새로운 얼굴로 관객들과 만난다. 극비 프로젝트로 탄생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10년 전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그는 인간보다 2배 빠른 성장 속도를 가지고 있다. 영원이라는 시간에 갇힌 채 실험실 안 세상에서만 살아온 그는 기헌(공유)을 만나 난생 처음 진짜 세상과 마주한다.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하는 순진무구한 아이 같은 모습부터 간담이 서늘해지는 날카로운 눈빛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 서복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낸 박보검은 한국영화 최초로 다뤄지는 복제인간으로 분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서복'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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