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찰리 허냄이 차기 제임스 본드로 톰 하디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차기 제임스 본드는 톰 하디가 가장 선두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연기하면) 세상이 놀라게 될 것이다. 나는 톰 하디 팬인데, 그가 제임스 본드가 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찰리 허냄도 제임스 본드 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그는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벌칸 리포터는 지난 9월 18일(현지시간) “톰 하디가 새로운 제임스 본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제작사가 올해 안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내년 4월 연기됐기 때문에 차기 제임스 본드 발표는 2021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그래미 어워드 4관왕의 주인공이자 '007' 시리즈 역사상 최연소 주제곡 아티스트인 빌리 아일리시가 부른 'No Time To Die'의 주제곡을 불러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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