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규환' 장혜진 "정수정, 연기 정말 잘해 깜짝 놀라…러블리한 친구" ('컬투쇼')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장혜진이 정수정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애비규환'의 주역 정수정과 장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혜진은"(정)수정이가 '애비규환'에서 연기를 정말 잘했다. 제가 옆에서 깜짝깜짝 놀랐다. 저는 이 나이 때 이렇게 하지 못했다. 그런데 수정이는 당차고 진지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도전하더라. 저는 '안 되나 봐, 어떡하지?' 이런 스타일이었다면 수정이는 '할 수 있다' 마인드로 해내더라"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정말 러블리 한 친구다"라고 얘기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 (정수정)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오는 12일 개봉.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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