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배우 김영대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이어 다시 한번 교복을 입게 된 소감을 밝혔다.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리는 드라마로 첫 회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김영대는 청아예술고등학교의 왕자님이자 쌍둥이 여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주석훈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그는 전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오남주 역으로 유쾌한 남자 고등학생의 새로운 면을 보여줬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깊은 감정을 연기하며 드라마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외모, 성적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자라 자신감이 넘치고 교묘히 사람을 조종하는 데에 능하지만 아버지 주단태(엄기준) 앞에서는 숨통이 막힌 석훈을 연기,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김영대는 "교복 입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늘 새로운 느낌이다. 교복을 입는다고 다 같은 고등학생이 아니니 각 캐릭터들이 처한 상황과 감정에 더 집중하려한다. 여러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주석훈이 겉으로는 멀끔하지만 마음 속에 명암이 있는 인물이라 김영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김영대는 KBS 2TV 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차수호 역으로 캐스팅, 연이어 기대작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주목 받는 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아우터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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