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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방송인 김민아에게 살벌함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은 "김종국 사촌누나의 딸이 소야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민아는 "조카 있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있다! 우리 태인이, 태혁이! 우리 친누나 아들들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민아는 "조카들에게 해준 가장 큰 선물은?"이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태블릿 PC"라고 답한 후 "필요한 거 있으면 다 해주고 싶지~ 내가 뭐 자식이 있냐 뭐가 있냐. 조카가 생기면 조카한테 다 퍼주게 돼"라고 조카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민아는 "그럼 유산은 조카에게?"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그때까지 혼자 있으라는 말이냐?"라고 발끈했다.
김희철은 이어 "그때는 나의 패밀리에게"라고 답한 후 "잠깐만, 이러면 조카한테 너무 못된 삼촌 같은데... 와~ 거기서 그렇게 틀어버리네. 목을 한번 틀어 봐도 돼?"라고 삐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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