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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 2위 인구 대국 ‘신한류’의 중심지인 인도에 부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인기와 관심이 뜨겁다.
10월 31일 인도 대표 뉴스 채널 중 하나인 NDTV과 방탄소년단의 인터뷰가 전격 공개된 가운데, 지난 달 11일부터 30일까지 지민의 인기 솔로곡 '필터'(Filter)가 한국 솔로곡 중 유일하게 인도 스포티파이(Spotify) TOP200을 20일간 장식했다.
'필터'(Filter)는 월 평균 1억 5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 수를 보유한 인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가나(Gaana)'에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솔로곡 1위로 전체 2위를 6월 말 이미 기록했으며 꾸준히 솔로 최고 순위를 올려왔다.
또 다른 인도의 음원 플랫폼 '지오사반(JioSaavn)'에서도 20만 스트리밍 수를 훌쩍 넘기며 4집 솔로곡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지민은 이미 인도에서 인기가 대단했다. 2019년 인도 전문 미디어 ‘INDIAN EXPRESS’를 통해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인 #JIMIN이 '글로벌 엔터테이먼트' 부문 '인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된 TOP10'에 오른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인물임을 알린 바 있으며, 인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전문 매체인 ‘롤링스톤 인디아’에서 지민의 음악과 무대, 그리고 인도 현지에 부는 그의 인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 왔다.
10월 13일 생일에는 지민의 최초 솔로곡 'Lie'가 인도 아이튠즈 1위에 오르고, 인도 실시간 트렌드 1위~5위까지 지민의 생일축하 해시태그가 점령, 30위 안에는 총 14개의 트렌드로 인도를 장악했다.
또한 구글트렌드 공식 챠트인 8개국 중 인도가 포함, 주요 스포츠 리그전이 있음에도 지민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도매체에 생일축하 기사가 집중 보도, 또 다른 인도매체 IWM BUZZ는 '패션의 아이콘 지민' 집중 기사를 보도하는 등 인도 현지의 뜨거운 주목을 받아왔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스포티파이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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