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FC가 안양을 꺾고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FC는 7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수원FC는 17승3무7패(승점 54점)를 기록하며 올 시즌 K리그2를 2위로 마친 가운데 플레이오프를 통한 K리그1 승격을 노리게 됐다. 안양은 6승7무13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9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FC는 전반 20분 최규백이 골문앞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안양은 후반 7분 유연승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아코스티가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수원FC는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성재의 어시스트를 라스가 헤딩골로 연결했고 수원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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