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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IBK기업은행이 시즌 첫 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원정경기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2승 2패(승점 7) 2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흥국생명에 밀렸다. 1세트 8-3으로 앞서며 출발이 좋았지만, 이후 매끄럽지 못한 공격 연결 속 줄곧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안나 라자레바(15점)의 공격 성공률은 36.58%에 머물렀다.
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은 경기 후 “컨디션은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연결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며 “시작이 괜찮았는데 경기 중간 흔들렸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라자레바가 외인답게 해결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총평했다.
무기력한 패배의 원인으로는 분위기 저하를 꼽았다. 김 감독은 “나쁘지 않은 상태라 강하게 밀어붙이고 활기차게 하라고 했는데 코트 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아 선수들과 대화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래도 육서영의 10득점은 소득이다. 김 감독은 “어린 친구가 대담하다.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켜볼만한 선수이지 않나 싶다. 지속적으로 커나갈 선수”라고 칭찬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일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다.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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