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조 벌어" 스윙스, 리더 선발된 실력…어땠길래? ('쇼미더머니9')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래퍼 스윙스가 실력을 발산하며 리더에 선발됐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9'에선 '리더 선발 싸이퍼' 결과와 첫 번째 '트리플 크루 배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코드쿤스트와 팔로알토 팀에서 스윙스는 첫 리더 선발 싸이퍼 첫 주자로 나섰다. 비트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등장한 스윙스는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어차피 우린 실제로 못 만나. 어차피 너는 날 못 이겨. 어차피 난 1조를 벌어. 어차피 난 불도저 비켜"라는 위트있는 가사로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팔로알토는 "첫 박이 나오자마자 '어떤 비트든 상관없다' 이런 느낌이었다"고 칭찬했고, 코드쿤스트는 "기깔났다. 이 사람한테 벽은 없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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