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김종국 기자]이동국이 FA컵 결승 2차전 출격을 대비한다.
전북과 울산은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0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양팀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이동국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은 이날 경기를 통해 자신의 FA컵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구스타보가 공격수로 나서고 김보경과 조규성이 측면 공격을 이끈다. 쿠니모토 이승기 손준호는 중원을 구성하고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은 수비를 맡는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울산은 주니오와 비욘존슨이 공격수로 출전하고 김인성과 이청용이 측면 공격을 이끈다. 윤빛가람과 원두재는 허리진을 구축하고 홍철 불투이스 정승현 김태환은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출전한다.
양팀은 지난 결승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2017년 이후 3년 만의 FA컵 우승에 도전하고 전북은 15년 만의 FA컵 정상 등극을 노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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