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숙소 마련해 생활…다락방에 남산타워 뷰까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혜민스님의 집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에선 혜민스님이 출연해 최초로 일상을 공개했다.

혜민스님은 절에 살지 않는다. 아침 일찍 일어난 혜민스님은 3층 다락방으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법화경 독송과 참선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참선 중엔 인공지능 스피커를 적극 활용하고, 유튜브로 백종원의 레시피를 검색해 아침을 준비하는 등의 반전 모습도 선사했다.

혜민스님은 절이 아닌 숙소에서 지내는 이유로 "포교를 하다 보면 일반 상가 건물의 사찰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좁아서 따로 숙소를 마련해 생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혜민스님의 집은 주방 너머 창문으로, 산과 남산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근사한 경치를 자랑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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