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지애가 올 시즌 JLPGA서 2승째를 수확했다.
신지애는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골프클럽(파72, 6554야드)에서 열린 2020 JLPGA 투어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1억6000만엔) 최종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7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1번홀, 7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10월 중순 후지츠 레이디스에 이어 약 3주만에 다시 승수를 추가했다. 시즌 2승 및 JLPGA 통산 26승. 우승상금 2400만엔(약 2억6077만원)을 가져갔다.
전미정이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 이민영이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 배선우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신지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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