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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홍진영 엄마가 남편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7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이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적은 "'하늘을 달리다'가 사랑 노래인지 잘 모르시더라. 아내가 결혼 전에 유학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때 전화를 하면 오래 통화해서 휴대전화가 뜨거워졌다. 아내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가 '하늘을 달리다'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서장훈은 모벤져스에게 "남편으로부터 하늘을 달리는 기분을 느껴본 적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홍진영 모친은 "3~40년 전에 두어 번 있다. (홍)선영이 낳았을 때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나를 보살펴줬다. 진짜 그때는 너무 좋았다. 근데 그 후로 지쳤는가 못 날아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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