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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74) 대통령이 이혼 위기에 처했다고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50) 여사의 전 측근인 오마로자 매니골트 뉴먼은 “멜라니아가 백악관을 떠나 이혼할 시간만을 계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멜라니아가 트럼프에게 백악관에 있는 동안 굴욕감을 주고 떠난다면, 트럼프는 그녀를 응징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둘째 부인 말라 마플스와 혼전 계약을 맺어 그에게 비판적인 인터뷰를 하거나 책을 출판하는 것을 막았다.
크리스티나 프레비티 변호사는 “멜라니아 여사가 이와 비슷한 침묵의 코드에 동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인 스네파니 울코프는 멜라니아와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각방을 쓰고 있으며, 그들의 관계가 계약결혼이라고 전했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 국민들은 공정한 선거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불법이 아닌 모든 합법적인 표는 다 집계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선 불복을 선언한 트럼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멜라이나는 애비뉴, 베니티 페어 이탈리아, 보그, GQ UK 모델 출신이다.
[사진= AFPBB NEWS, 데일리 메일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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