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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동현이 가수 혜은이와의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동현이 출연해 가수 혜은이와의 이혼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990년 부부의 연을 맺은 김동현과 혜은이는 지난해 결혼 30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20년 지기 선배이자 데뷔 65년 차 원로배우 박병호를 만나기 위해 남해를 찾은 김동현. 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김동현은 반가워하며 "혜은이 씨도 만난 적이 있다. 어떻게 지내냐"고 자연스럽게 질문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접하지 못한 것.
"혜은이랑은 친구다"며 상황을 모면한 김동현은 "헤어진 것을 모르는 사람이 은근 많더라. 그런 사람들이 건네는 질문을 받으면 힘들고 난감하다. 어찌 하겠나? 따로 산다고 답을 한다. (정작 이혼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나에게 말을 못 꺼낸다"고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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