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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물어보살' 막내 작가의 카드 사용 내역을 보고 분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현영은 즉석 재테크 상담을 하기로 했다.
이에 공개된 '물어보살' 막내작가의 카드 사용 내역. 여기서 비행기 결제 내역을 본 이수근은 "남친 있니?"라고 물었다.
막내작가는 "놀러 갔다 온 거다. 남친이랑"이라고 답했고, 전에 본 주유비와 술값 결제 내역이 떠오른 이수근은 "남친은 지(?)가 좀 내주지! 어이구"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수근은 이내 "그런 놈 만나지도 마! 여기에 남친 한 번 나오라고 해!"라고 발끈했다.
이어 서장훈은 호텔 결제 내역이 나오자 "야 호텔비를 왜 네가 내!"라고 분노했다. 그리고 이내 "으이그... 이렇게 다 퍼주고"라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는 호텔 커피숍 결제 내역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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