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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김영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시작. 대학교 때 다큐 단편영화 찍는다고 밤새고 그랬는데 그때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레고 현장에 있는 모두가 내 열정 이김. 현장에서 감독님이라고 불리는 게 아직은 어색하네. 가장 중요한 건 너무 신나고 재밌어. 요즘 느끼는데 하루가 너무 짧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영희는 영화 '기생춘'의 슬레이트가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영희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한 '기생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영희는 "저택에 기생하는 '춘'이라는 여자가 지하에서 올라와 항상 일에 치여 사랑은 제대로 해 본 적 없는 그 저택의 사장님을 행복하게 해 준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희는 10세 연하의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영희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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