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이 깁스 투혼을 발휘했던 때를 떠올렸다.
10일 오후 진행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김정은과 최원영이 참석했다.
생각보다 액션신이 많았던 ‘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은 “다리도 잠깐 접질려서 깁스를 하고 그랬다. 날씨 영향도 받아 빨리 진행해야 되는 상황에서 다쳐서 심려 끼친 것에 대한 죄송스러움도 있었다. 깁스를 하고 촬영해야 하는데 여러 여건들이 당사자로서는 불편하더라. 잘 배려, 협력을 해주셨다. 보시면서 잘 느끼지 못해주셨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있었는데 그래도 저한테도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체력적으로는 힘이 들기는 했다. 2~3kg 체중이 빠지기도 했다. 체력적인 부담이 생겼던 것에 비해 얻어올 수 있는 지점이 있어서 감사한 작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지난달 5일 첫방송 됐다.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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