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홈런왕'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을 터트렸다.
로하스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에게 볼카운트 1B2S서 5구 141km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0m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올 시즌 47개의 홈런으로 정규시즌 홈런왕을 차지한 로하스의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이다. 이 한 방으로 두산은 최원준을 내리고 김민규를 마운드에 올렸다.
KT는 3회말 현재 두산에 1-2로 추격했다.
[로하스. 사진 =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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