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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캐빈 캐시(43)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MLB 네트워크'는 11일(한국시각)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202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캐시 감독은 1위표만 22개를 받아 총 126점을 획득, 61점으로 2위에 오른 릭 렌테리아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을 큰 점수차로 제쳤다.
탬파베이는 올해 40승 2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파죽지세로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성공,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아 LA 다저스와 맞붙었으나 2승 4패로 밀리며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은 거머쥐지 못했다.
[케빈 캐시 감독.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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