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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가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배다해는 11일 자신의 SNS에 악플러를 향한 고소 사진을 게재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배다해는 악플러를 공갈 미수, 상습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 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으로 고소했다.
배다해는 "오랜시간 바보같이 참고 또 참아왔던 스토커 악플러를 충분한 증거를 모은 후 이제야 고소가 진행됐다"며 "제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에 절망했던 적도 많았다"고 힘든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 이제 담대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며 "상황을 만든 건 오로지 그 사람 잘못이지 제 잘못이 아니다. 다시는 저처럼 스토킹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하 배다해 SNS 글 전문.
오랜시간 바보같이 참고 또 참아왔던 스토커 악플러를 충분한 증거를 모은 후 이제야 고소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에 절망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담대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려고 합니다.
이 상황을 만든 건 오로지 그 사람 잘못이지 제 잘못이 아니니깐요
다시는 저처럼 스토킹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끝까지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부탁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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