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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이윤지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故 박지선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이윤지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박지선이 생전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폰지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첫째 딸 라니를 함께 언급하며 "라니가 이제 너와 함께 스폰지밥을 보며 낄낄거릴수 있게 컸건만. 라니에게 스폰지밥이모의 안부를 자알 전했어. 너,안녕하기를! #왠지네가내별그램을보는것같아#스폰지밥올라와서좋겠네지돌"라고 말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건강 잘 챙기세요", "기운 내세요",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거예요" 등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박지선과 그의 모친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 모녀의 발인식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러졌으며,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으로 옮겨져 영면에 들었다.
[사진 = 이윤지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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