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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네덜란드와 스페인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네덜란드는 판 더 비크가 동점골을 터트려 무승부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스페인을 상대로 룩 데용이 공격수로 나섰고 데파이, 판 더 비크, 베하이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프렝키 데용과 바이날둠은 중원을 구성했고 바인달, 아케, 벨트만, 하테보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조트가 지켰다.
스페인은 모라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센시오와 모레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카날레스, 로드리, 코케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가야, 마르티네즈, 가르시아, 벨레린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시몬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스페인은 전반 19분 카날레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라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2분 판 더 비크가 바인달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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