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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가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이겼다. 만치니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도자 공백이 발생한 이탈리아는 에스토니아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이탈리아는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라사냐가 공격수로 나섰고 그리포와 베르나르데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가글리아르디니, 토날리, 소리아노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메르송, 바스토니, 담브로시오, 디 로렌조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시리구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이탈리아는 전반 14분 그리포가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이탈리아는 전반 27분 베르나르데스키가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이탈리아는 후반 30분과 후반 41분 그리포와 오솔리니가 페널티킥 연속골을 터트렸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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