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KT 이강철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KT-두산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한뒤 유한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시리즈 2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KT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신고하며 기사회생했다. 반면 3승 무패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행을 노렸던 두산은 4차전 승부를 치르게 됐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주권이 9회를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조용호, 강백호가 3안타, 베테랑 유한준이 결승타로 활약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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