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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인터뷰] V리그 상륙한 '괴물' 케이타 "황택의, 배구하고 싶게 만드는 세터"

시간2020-11-13 11:00:01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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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V리그에 '괴물'이 떴다. KB손해보험의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19)가 등장하면서 V리그 판도도 뒤바뀌고 있다.

케이타는 206cm의 큰 키에 탄력 넘치는 점프력으로 신들린 '고공 강타'를 때린다. 때로는 '돌려치기'를 하거나 자유로운 스텝을 보여주며 창의적인 배구도 선보인다. 쇼맨쉽도 뛰어나 흥이 넘치는 세리머니도 아낌 없이 '대방출'한다.

케이타의 V리그 데뷔전은 지난달 23일 우리카드와의 개막 첫 경기였고 40득점을 폭발하며 '괴물'의 등장을 알렸다. 급기야 지난 3일 삼성화재전에서는 무려 54득점을 올리면서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가빈 58득점)을 갈아치울 뻔했다.

케이타를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KB손해보험의 과감한 선택은 지금의 돌풍을 만든 계기가 됐다. 케이타 본인도 "드래프트에 참가했을 때 뽑힐 것이라는 예상 조차 못했는데 1순위로 뽑혀서 더욱 놀라웠다"라고 말할 정도.

사실 케이타는 V리그에 데뷔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완치하는데 적잖은 시간이 소요됐다. 결국 KOVO컵 출전도 무산됐다. 케이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구단의 결정이었다.

"꽤 긴 시간 동안 자가격리를 했는데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는 케이타는 "KOVO컵에 뛰지 못했지만 TV 중계를 보면서 다른 팀이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지, 타팀 외국인선수들은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집중적으로 봤다. 개인훈련도 많이 하면서 부족한 부분도 채웠다"라고 말했다. 그때의 노력과 연구가 지금 빛을 발하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코트에서 직접 경험한 한국배구의 특징은 무엇일까. 케이타는 "한국배구는 수비가 정말 빠르다"라면서 "경기 도중 내 공격을 수비하는 장면을 보면 내 자신을 더 밀어 붙이게 된다"라고 말했다.

V리그 개막과 함께 등장한 케이타는 KB손해보험이 개막 5연승을 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실 오랜 시간 동안 하위권을 맴돌았던 KB손해보험은 어느 팀보다도 봄 배구 초청장이 절실한 팀이다.

정작 케이타는 KB손해보험의 돌풍에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나는 세르비아에서도 두 팀을 뛰었는데 모두 하위권에 있던 팀이었고 내가 합류한 뒤 팀 성적이 좋아졌다. 그래서 지금도 크게 놀랍지는 않다. 지금 이대로 목표를 이루고 싶을 뿐"이라는 게 케이타의 말이다.

케이타의 연이은 맹활약에 KB손해보험 선수단도 춤을 추고 있다. 케이타는 팀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 동료들의 힘이라고 말한다.

"팀 동료들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서로 마주칠 때 어떤 것을 원하는지, 경기에서 본인도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는 케이타는 특히 세터 황택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정말 호흡이 잘 맞는다. 황택의는 내가 배구를 하고 싶게 만들어주는 세터다. 나를 잘 활용하는 것 같다"라고 '엄지척'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렬 감독도 케이타의 스타일을 존중하면서 그의 맹활약을 이끌어내고 있다. 케이타는 "감독님은 자유롭게, 그리고 즐겁게 배구를 하라고 강조한다. 선수들에게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자유롭고 즐거운 배구를 추구하는 케이타의 플레이를 보면 '창의력 대장'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돌려치기'를 해서 득점을 올리기도 하고 정석에 어긋나는 자유로운 스텝을 구사하기도 한다. "경기를 할 때마다 틀에 갇힌 배구를 하고 싶지 않고 창의적인 배구를 항상 생각하고 있다. 특별히 연습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배구를 창의적으로 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말.

어릴 적 그가 배구선수의 길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많은 운동을 했다. 축구, 농구 등 여러 스포츠를 접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배구하는 장면을 지켜봤고 가장 흥미를 느꼈다. 배구는 나의 생각을 다 펼칠 수 있는 종목이다.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배구를 선택했다. 나의 성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종목이다"

진정 배구를 즐길 줄 아는 케이타이기에 코트에서도 춤과 세리머니가 절로 나온다. "항상 코트 안에서 즐기고 싶고 자유롭고 싶다. 흥을 돋우기 위해 춤도 추고 세리머니도 한다"는 케이타에게 '봄 배구에 진출하면 어떤 세리머니를 보여줄 것인지 말해줄 수 있나'라는 질문을 했더니 "준비한 것은 많은데 '서프라이즈'이기 때문에 말하기는 어렵다. 물론 봄 배구에 갈 자신은 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과연 KB손해보험이 봄 배구에 진출하면 케이타가 어떤 세리머니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것이 현실이 되려면 케이타가 지금 같은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고 철저한 관리 역시 필수다.

"구단에서 굉장히 관리를 잘 해주고 있어서 컨디션은 문제 없다. 덕분에 관리를 잘 받고 있다"는 케이타는 앞으로 목표를 묻자 "우선 우리 팀이 챔피언이 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고 항상 우승팀을 만드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내친김에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도 기록도 도전한다. 이미 54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던 그는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고 언젠가는 충분히 그 이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케이타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 나선 케이타.(첫 번째 사진) 케이타가 공격을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다.(두 번째 사진) 경기 후 케이타를 비롯한 KB손해보험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세 번째 사진). 사진 = 수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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