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엘루오, 특허 받은 발 뒤꿈치 마스크팩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마스크팩 및 기초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주)엘루오의 신규 마스크팩 제품이 유럽 시장에서 벌써부터 큰 이목을 끌고 있다. 발 뒤꿈치 전용으로 개발된 뒤꿈치 마스크팩 (Heel Mask Pack)은 (주)엘루오의 기존 풋 마스크팩과 풋 필링 마스크팩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개발 기간만 1년 이상 걸린 제품이다.

(주)엘루오의 임동훈 해외영업 본부장은 "화장품 시장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시장이 세분화되고 특화 되어가는 트렌드에 발 맞추어 마스크팩 제품군도 단순히 얼굴, 바디, 헤어의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점점 세분화되어 가고 있다. 또한 시트 마스크에 편향 되어있던 제품 개발 추이가 바디 마스크로 많이 배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신규 개발된 발 뒤꿈치 마스크팩은 발 뒤꿈치에 부분적으로 착용하는 제품으로, 단 15~20분 착용만으로도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연화 시키고, 건조한 뒤꿈치 피부에 충분한 보습감을 부여하여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사용법은 단연 주목할 만 하다. 파우치에서 꺼낸 다음 발을 그대로 넣어서 착용하던 일반적인 버선 타입의 풋 마스크팩과 다르게, 발 뒤꿈치 마스크팩은 (주)엘루오 만의 특허 공법을 적용하였다. 사용 전 가접합 되어 있던 부분이 사용시 가해지는 외력에 의해 뜯어지면서 발 뒤꿈치에 사용하기 최적화된 모양으로 완성이 된다. (특허 출원번호 : 10-2019-0139376, 발명의 국문 명칭 : 인체용 미용팩 및 상기 인체용 미용팩을 제조하기 위한 인체용 미용팩 제조 금형)

내부의 에센스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점에서 제품의 안정성도 확보되었고,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개봉할 수 있는 재미 요소도 부여하며, 완벽한 밀착력으로 효능도 극대화 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잡은 셈이다.

발 뒤꿈치 마스크팩은 착용하고 있는 중에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며, 착용 후 양말을 덧 신을 수도 있어서 사용 상의 제약이 전혀 없고, 언제 어디서든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주)엘루오는 지난 4월 27일 경기도 화상시 정남면 정남일반산업단지에 건립될 기술연구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였으며,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GMP 인증 획득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공장이 완공되면 모든 공정을 국제 기준에 맞추게 되어, 이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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