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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방송인 김민아를 챙겨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은 김민아에게 혹시 부모님께서 우리 프로그램을 챙겨 보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아는 "그렇지. 늘 챙겨보시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음... 그럼 내가 가끔 좀 예쁘게 챙겨도 줘야겠다. 그치?"라고 김민아 부모에게 미안함을 드러냈고, 김민아는 "'예쁜 민아'라고 한 번 해 주면 안 되냐?"고 청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예쁜 민아. 민아 어머님, 아버님 내가 이렇게 민아를 챙긴다"고, 김민아는 "희철 오빠 예뻐해 줘 엄마"라고 사이좋은 억지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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