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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근형이 KBS 퇴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박근형은 "KBS 공채 출신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바른말을 좀 해서 어느 날 남산(당시 KBS 사옥)에 올라갔더니 칠판에다가 퇴출자 명단을 적더라고. 김혜자, 나, 사미자 남편 김관수. 또 성우 아주 잘하시는 분까지 넷이 잘려났다"고 고백했다.
박근형은 이어 "그러고 이듬해에 복직했는데 1969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나와 버렸다"고 추가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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